경기 하남시는 22~26일까지 2018년 동절기 전통시장 내 화재 및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 및 수원 광교 오피스텔 건축 공사장 화재와 관련 겨울철 전통시장 내 화재 시 대형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
점검대상은 덕풍시장·신장시장 이며, 점검기관은 하남시, 하남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점검 항목으로는 ▲소방분야(화재탐지 자동설비, 비상조명등, 소화기 등) ▲가스분야(안전관리자 선임, 가스용기 관리, 차단기·경보기 설치여부 등) ▲전기분야(관리카드 및 비상연락망, 누전차단기, 배전판 등)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하고, 정밀안전점검 및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오수봉 시장은 "안전에 대한 사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현장 안전점검으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여 안전하남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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