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6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소외계층의 문화·여행·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이 기존 개인당 연간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만원 인상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과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내달 1일부터 오프라인의 신규 카드발급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사용 기한은 연말까지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새로 충전한 뒤 7만원 범위 내에서 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놀이공원 이용, 도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대상자는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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