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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 선거, 10여명 출마 준비 윤만형
  • 기사등록 2018-01-05 16: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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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경기 시흥시장의 3선 임기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는 시장 선거에 시·도의원 등 10여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5일 시흥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시·도의원 4명, 사회단체 대표 1명, 전 공무원 1명 등 6명이 6·13 시흥시장 선거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임병택(43·시흥1) 도의원은 지난해 11월30일 시흥 대야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연 뒤 주민과의 스킨십을 높이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지역구인 신천동 등 4개 동에서 순회 보고회도 연다.   


 김진경(42·시흥2) 도의원은 새해 인사를 다니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도로안전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다음 달 말 의정보고회를 열고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최재백(68·시흥3) 도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시흥지역 민심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토대로 시흥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흥시의회 김영철(55) 의장도 의정활동 경력을 토대로 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 의장은 사회단체 등과 협의하며 대중교통 개선, 복지 강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


 우정욱(50) 전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지난해 3월 시청에서 퇴직한 뒤 정당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우 전 담당관은 당심을 기반으로 이달 말부터 지방자치포럼을 열고 주민과의 스킨십을 높일 예정이다.      


 이길호(53) 시흥미래전략포럼 대표는 교수 등 전문가들과 시흥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장기적 비전을 세우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곽영달(58)·서양득(57) 시흥갑당협위원회 부위원장, 노용수(52) 시흥비전연구소장 등 3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시흥시청 국장에서 퇴직한 곽 부위원장과 서 부위원장은 각각 '시흥생각'(주민모임) 대표, 시흥도시정책연구원 대표를 맡아 지역발전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노 소장은 연구소 활동을 통해 시흥의 토지이용 계획,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 등의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정의당은 장도영(51) 시흥시지역위원장이 당심을 모아가며 출마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외에 국민의당 정필재(51) 시흥을지역위원장, 심기보(60·더불어민주당) 시흥산업진흥원장, 자유한국당 조원희(55) 시흥시의원 등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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