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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올해 북구 ‘송정중’ 등 4개 학교 신설 - 2020년 3월 개교 목표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1-02 17: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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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지역 4개 학교 신설과 교육연수원 이전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에 추진하고 있는 가칭 ‘송정중’ 신설사업이 지난달 교육부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설립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은 송정중은 지난해 10월 시교육청에서 송정지구의 분양이 완료된 세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학생 유입 데이터를 제시한 결과 최근 ‘적정’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올해 울산에는 송정중과 '제2송정초', '제2언양초', '북두칠성중' 등 4개학교 신설과 교육연수원 이전 등 5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됐다.


송정중과 제2송정초(2019년 3월 개교예정, 39학급)는 송정택지개발지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제2언양초(2020년 3월, 37학급)는 울주군 KTX역세권개발지구 인근 학생의 통학불편 해소를 위해 각각 설립된다. 또 북두칠성중(2020년 3월, 15학급)은 울주서부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설립된다.


또  현재 대왕암근린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어 증개축이 불가능한 교육연수원도 오는 2020년까지 북구 옛 강동중학교 자리로 새로 이전한다. 


시교육청은 4개 학교 신설과 교육연수원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의 교육 및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로부터 4개 학교 신설과 교육연수원 이전 사업을 위한 예산 113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에 착수하면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4개 학교 신설과 교육연수원 이전 등 총 5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통과되는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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