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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양구소방서 신설 추진 - 2019년 상반기 완공 목표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1-02 1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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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지역 축제 방문객 급증과 늘어나는 고층건물 증가에 따라 재난대응력 보강이 요구되는 화천군과 양구군에 3개년(2017~2019년) 사업으로 각 70억원을 투자해 소방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소방은 도내 18개 시ㆍ군 중 소방서가 설치되지 않은 화천군과 양구군은 그동안 춘천소방서에서 각 지역 안전센터(화천 2개소, 양구 1개소)를 두고 화재와 구조ㆍ구급 등 업무를 관할했다.


이때문에 대형재난 발생 시 소방서에서 거리가 멀어 사고 초기 우세한 소방력 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소방은 소방서가 설치되면 각종 재해ㆍ재난과 생활안전 위협으로부터 주민들이 느꼈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신설사업은 이전부터 신축부지 확보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다가 2016년 하반기 각 군의 협조로 신축 부지를 선정했다. 2018년 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3월에 착공해 201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소방 관계자는 “신축 청사는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900㎡ 내외로 설계 중이며 지역 경관과 어울리고 소방청사로써의 기능을 확보한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해 고품질 소방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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