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금연서포터즈팀은 최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 전국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과학기술대 금연서포터즈 NSG_C(임상병리과 2학년 강수미, 강재희, 권소영, 이은숙, 이지영, 전다희)팀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해외(영국,프랑스) 보건당국탐방 기회도 얻었다.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 제11기를 맞았으며, 금년에는 전국 70개 대학, 100개팀(520명)이 선발됐다. NSG-C팀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금연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연문화를 전파했다.

기본미션인 캠페인 활동, 대학축제 활동, 리포팅 활동, SNS활동, UCC활동을 수행했으며 KBS 2TV 1대 100 프로에도 참여해 금연을 홍보했다.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개최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도 참가해 청소년에게 금연풍선, 금연팔찌 등을 나눠 주며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활동기간 중 젊은 층 눈높이에 맞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공감대를 이끌었으며 중장년층에게는 100세 시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금연문화를 정착시키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임상병리과 금연서포터즈팀(NSG_C)은 "앞으로도 우리사회를 담배 연기 없는 세상으로 만드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금연홍보 활동으로 우리 시민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