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29일 조직개편과 정년퇴직 등 인사요인에 따라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색으로는 소방감사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신설된 소방감사담당관과 그동안 3인 체제로 운영되던 소방서 기동지휘단장을 현장지휘단장 1인 체제로 개편해 재난 현장의 책임행정을 강화했다.
또한 소방서장급 인사에서는 승진자를 본부 과(실·단)장에 보임하고 기존 본부 과(실·단)장을 소방서장에 보임하는 등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균형있게 배치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조직안정에 중점을 뒀다.
특히 본부 이오숙 소방행정과장이 북부소방서장에 임용돼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첫 여성 소방서장이자 최연소 여성 소방서장이 탄생됐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인사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어 한층 강화된 재난대응력과 신속하고 품격있는 업무처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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