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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운영 시작 - 대상자 별 집중 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 통합관리 제공 장은숙
  • 기사등록 2017-12-29 15: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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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여주시는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8일 여주시보건소 1층에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치매예방사업 및 치매관련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에 들어갔다.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를 조기에 실현하고자 여주시보건소 1층 프로그램실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보건사업과장, 방문보건팀장, 치매담당자, 기간제 전문 인력을 확보해 치매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업무는 치매조기검진, 상담·등록관리,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과 홍보 등 치매 고위험군 발굴부터 확진이후 예방·돌봄·치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삶의 질 저하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교육이나 정보제공만으로는 상황을 스스로 개선할 수 없는 치매환자 등 사례관리가 필요한 자를 선정해 적극적인 치매지원서비스 제공 및 연계, 사후관리 등 집중사례관리를 펼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여죽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치매예방, 상담, 조기검진, 대상자 별 집중 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치매의 중증화를 억제하고 치매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경감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치매 국가책임제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한 치매관련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2019년 12월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와 가족카페 등을 갖춘 794㎡규모의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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