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56)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7일 오후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자유한국당 입당 환영식에서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의정부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겠다며,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동근 전 부지사는 의정부에서 학교를 나온 의정부의 아들로서, 흙수저로 자라만큼 서민의 삶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의정부시를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지사 자유한국당 입당 환영식에는 홍문종·주광덕 국회의원과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임호석·김현주 의정부시의원 등을 비롯해 지지자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1961년생인 김 전 부지사는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버밍엄대에서 지역개발학과 석사과정을, 아주대학교 응용사회과학 박사과정을 각각 졸업했으며,행정고시 35회 합격 이후, 경기도 정책기획관, 도시환경국장, 평생교육국장, 의정부 부시장, 경기도 기획행정실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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