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지난 10월 27일 준공식을 가진 강원도 세포지구 축산기지 건설에 공훈을 세운 과학자, 기술자, 군인건설자, 922건설돌격대원 등을 표창했다고 <노동신문>이 26일 보도했다.
통일뉴스는 노동신문을 인용,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정령을 전하면서 김일성훈장이 김남식·리광일·오경익에게, 김정일훈장이 천운송·조인호·리영덕에게, 노력영웅칭호가 임태원을 비롯한 9명에게, 김일성청년영예상이 8명에게, 김정일청년영예상이 9명에게 수여되었다고 알렸다.
이밖에 공훈자동차운전사칭호가 3명에게, 국기훈장 제1급이 123명에게, 노력훈장이 243명에게, 국기훈장 제2급이 1,706명에게, 국기훈장 제3급이 3,565명에게, 군공메달이 729명에게, 공로메달이 6,932명에게 수여되었다.
북한은 지난 2012년 9월 22일 김정은 위원장의 발기에 따라 그해 12월 강원도 세포, 평강, 이천군을 포괄하는 5만여 정보의 등판(산등성이 평평한 곳)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월 27일 5년 남짓한 기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에는 5만여 정보의 대초원과 수백 정보의 바람막이 숲, 1만 2,600여 정보의 풀판보호림, 2,000여 km의 방목도로와 360여km의 배수로 및 저류지들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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