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3억 원 돌파
                                [뉴스21 통신=김보미 ]사진=중구청제공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10월 31일 기준 3억 원 500만 원을 기록했다. 중구의 연도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2023년 6,400만 원, 2024년 1억 5,200만 원, 2025년 10월 말 기준 8,900만 원이다. 중구는 올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전 부서 사업 제안을 통해 발굴한 8건의 기금사업...
                            
                        제주지역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던 중 시력을 잃은 환자가 병원 측을 상대로 배상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서현석 부장판사)는 A씨가 제주대학교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1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09년 11월30일 낮 12시42분 제주대병원에서 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지주막하 출혈 판단을 받고 이날 오후 2시16분 코일색전술 1차 수술을 받았다.
뇌지주막하 출혈은 뇌혈관 출혈이 뇌척수액을 따라 퍼지는 것으로 뇌동맥류의 80%를 차지한다. 코일색전술은 대퇴동맥에 관을 넣어 금속코일 등을 동맥류 속에 채워 넣는 수술법이다.
병원측은 2009년 12월5일 A씨의 동공이 커지고 반응이 느려지는 등 뇌압 상승에 따른 신경학적 악화증상을 보이자 뇌척수액 배액술을 시행했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병원측은 2009년 12월6일 개두혈종제거술을 이용한 2차 수술을 진행했다. 2010년 1월19일에는 단락술을 진행하고 감염으로 인한 재수술도 수차례 했다.
A씨는 장기간 혼수상태를 지속하다 의식을 회복했지만 2011년 3월11일 ‘시각로부챗살 부위 뇌경색으로 인한 양안실명’ 진단을 받았다.
환자의 가족들은 병원측이 수술과 치료과정에서 주의 의무를 위반한 과실이 있다며 A씨에게 10억3000만원, 나머지 가족 3명에게 4000만원 등 1억7000만원의 배상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코일색전술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 중 실명한 사례가 없다는 연구보고서 등을 토대로 의료과실 가능성을 낮게 봤다. 수술 과정에서 조직이나 신경 손상의 증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내원 당시 환자는 뇌지주막하 출혈 의심에 발작증세까지 보였다. 급박한 상황에서 수술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환자의 자기결정권 침해가 문제될 여지는 없다”고 밝혔다.
의료진의 설명 의무에 대해서도 “의료진은 1차 수술 당시 환자를 대신해 자녀에게 시술법과 후유증을 설명하고 동의서 서명을 받은 점에 비춰 의무를 다 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애월 어음억새
                        
                        어음리 억새군락지는 제주 서쪽 애월읍 어음리의 드넓은 억새밭으로 가을 은빛 물결과 일몰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시복지재단, ‘노인복지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태백시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욱영)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8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쉬어가는 시간」’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직무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한편, 종사자 간 소통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시켜 복지서비스..
                    
                
                            속초시 ‘새마을 골목형상점가’ 지정
                        
                        속초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마을 골목형상점가’를 11월 4일 지정했다.이는 지난 9월 ‘중앙1번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속초시의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다.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속초시 조양동 새마을 일원으로, 총면적은 5,166㎡이며 44개 점포가 포함된다.새마을은 1968년 대...
                    
                
                            장성군, 어르신 모시고 병원 간다… ‘병원 동행 서비스’ 시행
                        
                        장성군이 거동이 불편해 혼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 내 고령 주민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대상은 병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가족 또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노인이 걱정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왕복 차량과 동행 인력을 제공한다. 진료 접수와 대기 등의 절차도 전문 인...
                    
                
                            담양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사업비 372억 원 확보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고서면이 최종 선정돼 침수예방을 위한 사업비 3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반복된 고서면 소재지와 교산리 교촌마을 일원에 대해 하수관거 정비 및 우수 배제 능력 강화를 추진해 온 담양군의 지속...
                    
                
                            포천시, ㈜이룸프라임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독서대 100개 기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내 나무제품 제조업체 ㈜이룸프라임(대표 이지영)이 4일 포천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 학생들을 위한 독서대 100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룸프라임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학습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을 진행했다. 이지영...
                    
                
                            구리시청소년수련관,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체육 프로그램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