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어마을 해외 교사 실습 프로그램 인기
  • 최훤
  • 등록 2015-02-06 16:55:00

기사수정
  • - 영어마을, 일본/러시아/태국 교사단에 이어 중국 교사단 유치

영어마을이 일본, 러시아, 태국 교사단에 이어 중국 교사단까지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영어마을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 교사들은 22일부터 26일까지 45일간 영어마을에 머물며, 연극을 활용한 영어교수법을 집중 연마 하고 있다.

중국 교사단 연수는 드라마(연극)을 활용한 교사 연수과정으로, 영어권 국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연수라고 영어마을은 설명했다.

본래 드라마 교사연수과정은 경기도교육청 교사들을 위한 3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있으나, 중국 교사들의 일정을 감안, 1주 과정으로 압축하여 시행됐다.

중국 영어교사들은 1주간의 교육과 실습 거쳐 26일 프로그램 마지막날 영어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실제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영어마을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추후 중국 교육청과의 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시행중인 국제교류 교사연수 과정을 드라마 연수과정에까지 확대하여, 영어마을 교사 프로그램을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영어마을 김정진 총장은 이제 영어마을은 한국 학생들만 영어를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여러 국가 학생들이 한국 학생과 어울리며 공부하는 체험학습 장소, 실습 명소, 교육중심 국제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영어마을은 지금처럼 도내 학교와 기관들에게 저렴하고 알찬 국제교류를 확대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