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흥미진진' 여자 프로배구 탈꼴찌 싸움
  • 김명석
  • 등록 2017-12-27 15:24:07

기사수정
  • GS칼텍스·인삼공사·흥국생명 하위권 탈출 안간힘


▲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 프로배구에서 탈꼴찌 싸움이 선두 경쟁만큼이나 치열하다.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3개 팀은 전반기에 나란히 승점 16점을 쌓았다. 


순위 규정에 따라 승수가 많은 GS칼텍스(7승)가 4위, KGC인삼공사(5승)는 5위, 흥국생명(4승)이 6위에 자리했다. 


하위권 세 팀은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등 3강과의 격차를 줄이고 순위 경쟁팀과의 일전에서 승리하고자 사실상 총력 체제로 4라운드를 맞이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농사의 성패가 걸린 3연전의 첫 경기에서 이겨 한숨을 돌렸다. 


GS칼텍스는 침체한 분위기를 돌릴 반전의 계기로 흥국생명(25일)∼KGC인삼공사(30일)∼흥국생명(2018년 1월 3일)과의 3연전을 꼽았다. 


먼저 성탄절에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로 따돌리고 승점 2를 챙겨 4위로 올랐다. 


최근 6연패에 늪에 빠진 KGC인삼공사를 따돌리고 4라운드 초반 다시 만나는 흥국생명마저 잡는다면 하위권 라이벌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다. 


정규리그 전 무릎 인대를 다친 주포 이소영의 이탈로 GS칼텍스의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세네갈 출신 외국인 공격수 파토우 듀크(등록명 듀크)와 토종 거포 강소휘의 분전으로 근근이 경기를 풀어가는 실정이다. 


무릎 통증을 호소한 '해결사' 알레나 버그스마의 공백 탓에 3라운드 전패로 급전직하한 KGC인삼공사는 26일 IBK기업은행과 3:2 트레이드로 분위기를 바꾸고 순위 도약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리베로 채선아, 레프트 고민지, 세터 이솔아가 새로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서남원 KGC인삼공사 감독은 "그간 서브 리시브와 수비가 가장 이뤄지지 않았고 공격과 블로킹 순으로 부진했다"면서 "새로 온 세 선수는 즉시 전력감으로, 기존 선수들이 트레이드에 자극을 받아 새로운 분위기로 경기에 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 감독은 또 "알레나가 무릎 통증을 시즌 끝까지 안고 뛸 수밖에 없다"면서 철저하게 알레나의 부상을 관리해 정규리그를 풀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심슨의 고관절 부상 이탈 후 한 쪽 날개를 잃어 고전한 흥국생명은 대체외국인 선수 크리스티나 킥카의 합류 후 경기력이 상승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