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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와대 요리사와 함께하는 '아빠의 식탁' - 저염 식단 등 건강한 식생활 교육 장은숙
  • 기사등록 2017-12-22 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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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동원홈푸드 쿠킹클래스(가산동 소재)에서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인 아빠 20명과 함께 '청와대 조리사와 함께하는 아빠의 식탁'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아빠의 식탁은 평소에 직장일로 바쁜 아빠들이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영양 가득한 식탁'을 주제로 요리하면서 평소 소홀했던 가족 사랑을 되돌아보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산동 소재 식품제조업체인 동원홈푸드와 함께했다.


 행사는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저염 식단 등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요리사 시연에 따라 야채고로케·영양카레·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를 직접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함께 이야기하는 공감 토크쇼 시간도 가졌다.


 올해는 전 청와대 요리사 출신으로 현재 현 ENA호텔 총주방장으로 재직 중인 한상훈씨가 강의를 맡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위생과(02-2627-260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명하 식품관리팀장은 "직장인 아빠들이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만든 건강한 음식으로 함께 식사하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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