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고령군 우곡면과 개진면을 잇는 지방도 76호선 고령~개진 도로를 개통했다.
2012년 착공해 5년만에 완공된 이 도로는 고령군 우곡면 연리에서 개진면 양전리까지 총연장 13.6㎞로 선형 개량과 2차로 확·포장, 교차로 18곳이 신설됐다.
도로 개통으로 주행거리가 17km에서 4km로, 시간은 21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됐다.
이 도로는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국도 26호선,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연계 교통망을 형성해 교통량 분산과 원활한 교통 소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고령~개진 도로 개통으로 도농 상생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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