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가 서울시가 진행하는 총 100억 원 규모의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은 대학과 자치구가 계획수립부터 시행까지 주체로 적극 참여하고, 시가 행정 및 재정을 지원하며 한 곳당 4년간 최대 1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대학과 지역이 자체적으로 지속가능성을 갖추고 활성하기 위한 기반 구축, 커뮤니티 조성 등에 집중 투자된다. 아울러 대학과 지역의 역량 강화,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 재생, 창업육성, 문화 특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캠퍼스타운 거점센터 조성 등이 융복합적으로 이뤄진다.
내년부터 캠퍼스타운 실행계획수립을 통해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3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2단계 평가를 거쳐 광운대를 비롯해 중앙대, 세종대 총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광운대는 노원구 월계동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인 '지역자산과 대학자산의 융합을 통한 창업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이는 광운대의 창업 친화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주민의 활발한 창업이 이뤄지는 공간을 구축해 청년 일자리 부족과 주거 불안정, 지역 상권 침체 및 대학가의 고유한 청년문화 쇠퇴 등을 해결한다.
특히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공공기관의 지원,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 등을 통해 창업 육성을 핵심으로 주거 안정화, 상권 활성화 등을 구현해 침체된 대학가에 청년이 머무르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운대는 이를 위해 창업 주치의 시스템형 지원센터와 타운매니지먼트 컨트롤센터를 결합한 'SNK-Community Clinic Center'를 조성해 청년창업지원에 대해 캠퍼스타운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사업 실현을 위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 및 아이디어 구현 지원, 심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노원구와의 공공부문 협력은 물론 언더독스(창업교육), 인사이터스(BM개발 컨설팅) 및 한국도시설계학회, 도시정책학회 등과의 민간부문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운대 천장호 총장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대학과 공공기관, 지역산업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대학가를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광운대는 이번 캠퍼스타운 조성을 통해 서울 동북권 균형발전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자원과 대학자원을 융합한 창업친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실무추진단은 광운대 김종헌 기획처장을 비롯해 박태원 교수(MP), 김문석 교수, 도승연 교수, 김백영 교수, 고진수 교수, 이석준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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