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8일 몽골 주재 대사에 오승호 전 외무성 유럽1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몽골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로 오승호가 임명되었다"고 보도했다.
신임 오승호 대사는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와 대리대사를 역임했고, 지난 6월 외무성 실무대표단을 이끌고 러시아를 방문, ‘2017∼2018년 북‧러 교류계획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북한과 몽골은 1948년부터 외교관계를 수립해 오랜 우호관계를 유지해왔고, 북한 노동자들이 1천명 이상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7월 몽골 대통령으로 당선된 칼트마 바툴가에게 홍규 몽골 주재 북한 대사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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