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문화동에 소재한 서문교회(담임목사 장지산)는 지난 14일 성산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백미(20kg)와 반찬용 김으로 구성된 물품 43박스를 전달했다.
성산산업단지에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방글라데시 등 43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낯선 근로환경에서도 적응하며 성실하게 근무에 임하고 있다.
서문교회 장지산 목사는 “낯선 이국땅에서 고향의 가족을 위해 노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돕는 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동석 성산면장은 “부푼 꿈을 안고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근로자에게 따뜻한 한국의 정을 공감할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지원해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여 누락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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