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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포럼, 부산서 양당 통합 분위기 조성 - ‘청춘의 미래를 위한 부산’ 주제 윤만형
  • 기사등록 2017-12-14 16: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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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바른정당 의원 모임인 국민통합포럼은 14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경제발전전략에 대한 포럼을 열고 통합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공을 들였다.


 이 포럼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를 비롯해 이언주·정운천 국민통합포럼 공동대표와 양당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 부·울·경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합 분위기를 띄우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열기를 더했다. 


 이날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제 발전 관련 발제에 나선 오동윤 동아대 경제학부 교수는 ‘청춘의 미래를 위한 부산’을 주제로 '중소기업이 답이다'는 강연을 통해 교육과 청년 창업과 취업, 산업구조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손판도 동아대 경제학부 교수는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한 취업·창업 대책과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산업구조 개편 등 미래먹거리 산업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재동 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본부장도 “부산은 전통제조업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지적하고 “부산은 천혜의 자원인 항만과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토론에 참여했다.


 김 본부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많아 각종 인프라를 갖춰 관광·MICE 산업 등이 발전하기에 좋은 조건”이라며 “복합리조트는 다양한 수익구조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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