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12일 오후 4시 문수컨벤션에서 열린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에서 ㈜코디마, 에너바이오㈜ 2개 기업체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10억97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회장 우철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다.
‘울주군 기업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사업’은 울주군의 역점시책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지역 내 신설·증설·이전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투자액의 10%범위 내에서 최대 20억원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급하는 프로젝트다.
2013년 9월 1일 최초 공고 후 현재까지 39개 업체가 사업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이 중 사업을 완료한 총 15개 업체가 45억3,6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아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 보조금을 통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유도하고 기업체의 외부자금조달 부담을 줄여 신규고용 창출을 유도할 수 있으며, 경기부양을 통해 울주군 전체 지방세의 60%정도를 차지하는 기업체 부담 지방세 세입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지방재정건전성을 이루는 등 울주군의 미래 성장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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