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지난 12일 ‘영양왕 선발대회-골든벨을 울려라’를 가졌다.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 한해 실시한 영양 교육과 지식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참가자들은 넌센스 퀴즈와 함께 ○․× 퀴즈를 함께 풀며 영양 관련 지식 등을 되새기고, 새롭게 익혔다.

대회에서는 또 독감 예방에 좋은 식품과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련해 보건소는 신체 계측과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 검사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 중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60%까지 모집해 월1회 영양교육과 함께 월 2회 보충식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희망자는 연중 보건소 영양플러스실(☏063-539-6087, 6106)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상자 영양 관리와 다양한 영양교육, 의식개선 등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