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지난 8개월 동안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도서를 기부해 화제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영세도서관과 정부 미 지원 도서시설에 금융경제 관련 서적을 비롯한 다양한 도서를 각 기관마다 최소 20권~최대 100권씩 기부했다.

그 동안 KB금융그룹은 986명의 수혜자에게 도서를 지원하였고, 16개의 도서관과 48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총 5회에 걸쳐 나눔을 실천했다.

선교작은도서관장은 “도서관에 금융경제와 관련된 책들이 미흡했는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칠원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경제관련 수업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것은 교육”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적인 지원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