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과천시와 협의,경기남서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과천대로에 차량이탈방지 및 운전자 보호를 위한 가드레일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천대로는 하루 평균 25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로 최근 5년간의 교통사고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빗길 과속운전 등으로 가로수를 충격하거나 인도로 돌진하는 교통사고로 운전자등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빈번해 배수로 정비와 차선 조정 등으로 사고를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 충격완화 장치인 가드레일을 설치해 대형사고를 예방한다는 목표이다.
이에 과천서는 과천시 관계자와 와 함께 현장 시설점검을 실시해 운전자 보호를 위한 가드레일 설치에 합의하고 지난 11월 가드레일 설치 예산 3500만원을 확보, 360m거리의 사고다발지역에 가드레일을 설치했다.
천순호 과천서 교통과장은 "과천시의 국제안전도시 재인증을 위해 과천대로상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강했고 12월중에는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며 "내년에도 시청과의 협의를 통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교통시설물 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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