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고매동 타워크레인 전도로 인한 추락 사고와 관련해 용인동부경찰서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9일 오후 1시 11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소재 한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상작업 중이던 높이 90m 타워크레인 중간지점이 부러지면서 옆으로 넘어갔다.
사고로 타워크레인 높이 78m 지점에 마스트가 부러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이 지상으로 추락했다.
작업자 7명중 3명이 숨지고 나머지 4명을 크게 다쳐 가까운 용인과 수원 아주대, 화성 등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
경찰은 고용노동부 등과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고 크레인 자체 여부에 대해 국과수에 보내 분석 중으로 알려졌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사항이고 수사결과는 국과수 감식결과가 중요한데 국과수 결과를 포함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본지 취재진이 고용부 특별감독 여부에 대해 알아보려 고용노동부 경기수원지청 산재예방지도과에 전화를 걸었으나 관련 감독관이 출장 갔다며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급히 전화를 끊어 버렸다.
고용노동부 홍보기획팀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경기수원지청 관계자의 행동은 잘못된것으로 보여진다"면서 "고용노동부 특별감독관이 사고경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계 결함인지, 아니면 직원 실수인지 여부, 그 당시 책임자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산업안전관련법과 관련해 안전관리 위반 문제 등 전반적으로 파악 하려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고난 크레인은 지난 2012년 산이고 프랑스에서 제조된 크레인 우리나라에는 지난해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공사장은 지상4층, 지하5층 연면적 7만2000㎡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해 2018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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