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헌)는 동두천시청년연합(대표 김귀환)은 12월 8일 생연2동(동장 박정석) 행정복지센터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독거노인 발굴, 복지 서비스 정보제공 상호간 조직 발전을 위한 인적 ㆍ 물적 자원 교류 등 이다.
박정석 생연2동장은 협약식 서두에 최근에도 관내에서도 고독사 사례가 있었다며 고독사 예방사업에 행정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밝혔다.
이정헌 위원장은 현재 노인복지법에서는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지원과 보호 조치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으나, 고독사의 위험이 큰 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규정이 따로 없어 노인 고독사 예방에 미흡한 실정이지만 다행히 우리 동두천시는 2015년 정계숙시의원(자유한국당)이 “동두천시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예방 조례”를 발의 하여 제정이 되었다며 “최근에 가족으로부터 단절되고 사회적 관계에서도 고립돼 홀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의 발생이 높아지고 있다"며 "추운 겨울 골방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 노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면서 오늘 협약식을 기점으로하여 생연2동 뿐만 아니라 향후 고독사 예방사업을 지속적이며 구체적으로 전개하고 발전시켜서 동두천시 전체에 “다시는 고독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680여만명에 이르고, 이중 홀로 사는 독거노인 가구도 144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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