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제5회 정책세미나 개최 -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17-12-08 21:35:47
기사수정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문세환)은 오는 13일 박물관 규장각실에서 5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전국 근대문화도시에 대한 사례 비교를 통해 군산의 근대문화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근대문화 4개 도시의 방향성 및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문화콘텐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군산, 인천, 목포, 전주 등의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정을 살펴보고, 각 도시의 문제점 및 해결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군산대학교 송석기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는 건축사사무소 바인의 황순우 대표, 전북발전연구원 김동영 책임연구위원, 군산대학교 김민영 교수, 목포대학교 강봉룡 교수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박물관에서는 정책세미나를 통해 얻은 연구 자료를 관람객들의 문화콘텐츠 수요에 부응할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군산근대문화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관광 효율성을 지닌 유무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축적하고 이를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세미나는 13일 오후 1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항창조문화도시 인천(황순우) 전주한옥마을 문화적 재생의 시사점(김동영) 근대문화도시 군산의 과제(김민영) 다도해의 모항, 근대도시 목포(강봉룡) 4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근대역사에 관심 있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정책세미나는 근대문화를 대표하는 군산이 나아갈 방향성을 확인하고, 한 단계 성장발전 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고운 최치원 한·중 학술세미나와 근대문화유산의 철도관광 학술세미나, 근대개항도시 세미나 등 박물관 정책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지역문화콘텐츠 개발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69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수미 주에서 183건의 폭발로 인해 1명 사망, 1명 부상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