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겨울철 화재예방은 내가먼저 - 부주의.태만 등 관리소홀이 주된 원인 박귀월
  • 기사등록 2017-12-08 01:47:13
기사수정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교 박광옥



화재는 자연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기상조건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체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인화되기 쉽고 40% 이하에서는 불이 잘 꺼지지 않으며 30% 이하일 경우에는 자연발생적으로 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이러한 연소조건과 더불어 화창한 봄 날씨로 인해 사람들의 긴장이 헤이되면서 부주의, 태만 등 관리소홀이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함부로 버린 담뱃불이나 불법 취사행위와 어린이들의 불장난으로 인하여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단 발화한 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삽시간에 대형화재로 번질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화재예방을 위해서 취약대상 파악 및 집중적인 방화관리, 지도로 화재발생 위험요소를 제거해야 겠다.


그리고 행락철 집을 비울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의 플러그를 뽑고 가스기구의 중간밸브를 잠그도록 해야겠다.


또한 소방시설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방교육 및 훈련을 통하여 방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겠다.


산이나 야외에서는 불법 취사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산에 오를 때에는 라이타나 성냥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어린이 불장난을 예방하기 위해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논두렁이나 밭두렁, 기타 농산폐기물을 소각할 때에는 바람이 없는 날 주의와 감시를 철저히 하며 소각해야겠다.


겨울철 화재예방은 내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피해를 입는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68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군산지역연합회 제47대 부총재 이·취임식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서, 어린이가 먼저인 안심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기사 이미지 QS(Quacquarelli Symonds), 서울대 31위,KAIST 53위,성균관대 123위,한양대 162위,서강대 576...'2024 세계대학평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