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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 테마파크 내년 3월 대왕암공원에 준공 - 가상현실(VR) 시스템 도입 등..현재 공정률 60% 김민수
  • 기사등록 2017-12-07 1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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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테마파크 조감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어린이 테마파크를 내년 3월 준공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60%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106억원이 투입돼 동구 대왕암공원 내 부지 2만1천㎡, 연면적 2천40㎡,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4월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울산시는 지역 문화와 산업을 대표하는 테마 캐릭터를 개발한다는 계획에 따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유아, 어린이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 애니메이션을 관람 공간이 마련되고, 지상 3층에는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정글 래프팅, 행글라이더 등 각종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외부에는 모래 놀이터, 점토 놀이터, 수로 놀이터, 네트 놀이터, 경사 놀이터, 잔디 언덕 미끄럼틀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시설이 있다.


테마공원이 생기는 동구 대왕암공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해안과 바다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최상의 조망권도 갖추고 있다.


울산대교와 염포산 터널 등을 이용해 시내 전 지역에서 승용차로 20∼30분 거리인 데다 KTX울산역에서 대왕암공원으로 연결되는 2개의 버스노선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특히, 대왕암 송림, 소리체험관, 오토 캠핑장, 해안 산책로, 일산해수욕장, 남구 고래마을 등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와 다른 시도에서 도입하지 않은 가상현실(VR)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창의적인 시설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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