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쓰레기 적환장이 없던 광진구에 폐기물처리시설이 생긴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광진구 광장동 318-6번지 일대 체육시설부지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짓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은 지하 1∼2층에 연면적 8천937㎡ 규모로 짓는다. 생활 쓰레기 압축과 대형가구류 파쇄 시설 등이 들어간다. 상부는 체육공원으로 만든다.
서울시는 "그간 광진구는 쓰레기 적환장이 없는 유일한 자치구로, 성동구 적환장을 이용하고 있었다"며 "자체 폐기물 처리시설을 마련하면 광진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 중 공사를 시작해 2019년 말 광진구 폐기물처리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6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