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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자동차용 블루투스 저전력 IC 신제품 발표
  • 조기환
  • 등록 2017-12-07 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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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은 확장성의 집적 장치, AEC-Q100 완전 준수 인증 획득


▲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가 자동차용 블루투스 저전력 IC 신제품 TC35679IFTG를 발표했다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가 보안 연결 지원, LE 프라이버시 기능 및 확장 패킷 길이 지원 등 블루투스 저전력(Bluetooth® low energy (LE) [1]) 4.2 버전의 핵심 규격을 준수하는 IC 신제품을 발표했다. 


신제품은 폭넓은 온도 범위로 극한 자동차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혼합 신호형 모델인 TC35679IFTG는 아날로그 RF와 베이스밴드 디지털 부품을 내장하고 있으며 핀 피치 0.5mm의 단일한 저높이 소형 0-pin 6mm x 6mm x 1mm QFN ‘웨터블 플랭크’(wettable flank) 패키지에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TC35679IFTG는 블루투스 표준에 정의된 저전력 GATT 프로파일 기능 사양과 함께 블루투스 호스트 제어 인터페이스(Bluetooth® Host Control Interface, 약칭 HCI)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외부의 비휘발성 메모리와 결합해 완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기능할 수 있다. 또한 외부 호스트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고집적 신제품은 Arm® Cortex®-M0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기반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대용량 온보드 마스크 ROM(384KB)과 블루투스 응용 프로그램 및 데이터용 온보드 RAM(192KB)을 내장하고 있다. 


TC35679IFTG의 핵심 기능은 복잡한 시스템을 형성하는 부품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써 17개 범용 입출력(GPIO) 라인과 SPI, I2C 및 전송 속도 921.6kbps의 2채널 UART 등 여러 통신 옵션을 지원한다. 


GPIO 라인은 웨이크업 인터페이스, 4채널 PWM 인터페이스, 6채널 AD 컨버터 및 장거리 통신용 외부 파워 앰프(옵션) 제어 인터페이스 제어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설정을 지원한다. 칩에 내장된 DC-DC 컨버터나 LDO 회로는 외부에서 공급된 전원 전압을 칩에 필요한 전압 값으로 조정해준다. 


AEC-Q100[2]을 준수하도록 설계된 저전력 IC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하다. 웨터블 플랭크 패키지는 자동 외관 검사를 단순화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견디는 데 필요한 높은 품질의 납땜 수준을 실현한다. 전류 애플리케이션은 원격 키 시스템을 포함하며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함으로써 케이블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장치는 또한 ‘블루투스 소프트 OBD’(On-Board Diagnostic)를 생성하는 진단 장비에 원격 연결을 지원해 배선 및 OBD 커넥터와 관련된 비용과 무게를 경감해준다. 


TC35679 모델은 광범위한 공급 전압(1.8~3.6V)을 지원하며 이에 따라 자동차 용도로 적합하다. 동작 온도 범위는 입력 전압 2.7V~3.6V에서 -40˚C~105˚C며 입력전압은 1.8V~3.6V에서 -40˚C~85˚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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