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배우 김정태 '홍보대사' 위촉
  • 장은숙
  • 등록 2017-12-06 17:04:28

기사수정
  • - 피트니스 모델 서리나 건강 홍보대사 위촉


▲ 부산 해운대구는 영화배우 김정태 씨와 피트니스 모델 서리나 씨를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해운대구청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열린 '해운대라꼬 빛축제' 점등식에서 영화배우 김정태 씨를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김정태 씨는 "부산 출신 영화배우로서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살아왔고, 달맞이언덕에 살면서 해운대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다"며 "홍보대사이기 전에 해운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해운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피트니스 모델 서리나 씨도 해운대구 건강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리나 씨는 부산 출신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정태 씨와 서리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운대구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4회 해운대라꼬 빛축제'의 막을 올렸다. 내년 2월 18일까지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애향길 등 1.4㎞ 구간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는다.


문화광장으로 거듭난 구남로 490m 구간에 빛의 문, 거북이 빛 정원, 30m 길이의 빛 터널, 하트 포토존 등 11개의 대형 빛 조형물이 들어서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로맨틱 프러포즈 이벤트, 빛 터널 소원지 달기, 빛 스노우&버블타임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빛 조형물 외에도 어쿠스틱․인디밴드․재즈․비보이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낭만을 더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