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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명소 30곳 소개하는 '욜로(YOLO)와! 수원' 리플렛 제작 -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 등 30개소 안남훈
  • 기사등록 2017-12-05 16: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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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제작한 `욜로와!` 리플릿



수원시가 수원시 곳곳에 숨은 명소 30곳을 소개하는 ‘욜로(YOLO)와! 수원’ 리플릿을 제작했다. 부제는 ‘수원도시사용설명서’다.


욜로(YOLO)는 ‘You Only Live Once’(당신의 인생은 한 번뿐)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것’을 말한다.


수원은 세계문화 유산 화성과 광교산, 광교호수공원 등 문화유산 경관이 우수한 장소가 많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욜로(YOLO)와! 수원’ 리플릿에는 일반 시민, 관광객이 잘 모르는 이색 공공시설물과 장소 30곳이 소개돼 있다. 30개 명소는 또 ‘나 홀로 갈 수 있는 장소’·‘때론 둘이 가고 싶은 장소’·‘그리고,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장소’ 각 10곳으로 나뉜다.


‘욜로(YOLO)와! 수원’은 이색 공공시설물과 장소를 관광객들에게 널리 소개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 홀로’ 갈 수 있는 곳으로는 화성행궁 옆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 자연·책·사람이 함께하는 일월도서관,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을 고쳐 만든 문화공간 ‘고색뉴지엄’, 수원시 여성 문화 공간 ‘휴’ 등을 추천했다.


연인, 친구와 함께 찾기 좋은 ‘때론 둘이’ 추천 장소는 광교 호수공원이 보이는 ‘광교 호수공원전망대’, 수원남문시장 영동시장 내 ‘28청춘 청춘몰’, 다양하고 이색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수원 남문시장 푸드트레일러존’, 낡은 목욕탕을 고쳐 지은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등이다.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그리고 같이’ 장소도 눈여겨볼 만하다. 도심 속 레저공간으로 자리 잡은 ‘광교호수공원 가족 캠핑장’, 청년들의 소통·교류 공간 ‘청년바람지대’, 반려견과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등이 있다.


리플릿에는 명소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큐알(QR) 코드가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수원시는 리플릿 2만 부를 제작해 관광정보센터 등에서 관광객·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송영완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욜로’에 걸맞게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에서 ‘지금,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게 됐다”면서 “많은 이가 ‘욜로(YOLO)와! 수원’을 활용해 수원 곳곳에 있는 명소를 찾아다니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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