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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쓰레기 무단투기 CCTV로 추적 -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나서 안남훈
  • 기사등록 2017-12-05 15: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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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 모습(사진=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CCTV 영상을 활용한 무단투기자 추적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10개 행정복지센터별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청소민원 처리시스템 ‘클린부천’을 운영해, 시민들의 신고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처리 결과를 즉시 알려주는 등 청소민원 해소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무단투기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해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무단투기 단속을 벌여왔으나, 투기자 색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부천시는 자원순환과와 365안전센터가 합동으로 CCTV 영상을 활용한 무단투기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내 설치된 다목적 CCTV 6천516대를 활용해 무단투기지역 CCTV 영상을 분석하고 투기자를 색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단투기를 근절할 방침이다.

 

홍석남 환경사업단장은 “‘클린부천’ 밴드 및 365안전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쓰레기 배출문화 개선 및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갈 예정”이라며 “무단투기 장소 주변 CCTV 영상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투기자를 끝까지 색출하는 등 무단투기행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한 ‘클린부천’에는 현재 시민 2000여 명이 가입해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민원 562건을 처리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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