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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기차 인센티브 위한 업무협약' 시행 - 전기버스 시승과 충전 시연도 실시 조정희
  • 기사등록 2017-12-04 16: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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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는 1일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이용자 인센티브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선진그룹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안병옥 환경부 차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 김창성 신한은행 부행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기차 운행자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다. 또 전기버스 시승과 충전 시연도 실시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시는 전기차 구매 때 보조금을 지급하고 충전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전용 대출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또 전기차 운전자 특화카드와 전기차 전용 보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정책 추진 의지와 함께 “환경부와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추가로 보급되는 신형 전기버스에 시승하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및 운행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운수회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포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민간승용차 20대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20대를 보급했으며, 내년에는 민간전기자동차 100대와 전기버스 53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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