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포천 영북면 문암리 민가 보일러실에서 미상의 탄두가 발견된 것과 관련, 한·미 합동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 주민에게 보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전 9시30분께 문암리의 한 주민이 자신의 집 보일러실 천장을 뚫고 내부 바닥에 미상의 탄두가
떨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국방부와 미8군은 신고 당일 오후 미 영평사격장 관리단 및 발견자 등과 함께 현장을
확인했으며, 같은 달 28일에는 지역주민 입회하에 한미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국방부는 발견된 탄두에 대한 조사를 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방부와 미군은 아울러 오는 4일 주민 간담회를 열어 합동조사 진행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6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