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 ㈜기아자동차가 전남 강진군을 찾아 사회공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생활용품을 전달해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기아차 강상호 노조 지부장, 최준영 전무 등이 참여했다.
기아차는 노사화합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는 전북 정읍시에 이어 두 번째로 강진군을 찾았다.
기아차는 1억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126세대, 경로당을 비롯한 복지시설 110개소, 강진고등학교 등 3개교에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컴퓨터, 전기매트, 운동기구, 책장, 전자피아노 등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진원 군수는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를 타계하기 위해 우리 군과 기아차의 긴밀한 협조로 군민들을 위한 기부유치에 성공했다. 기아차의 사회공헌 활동이 우리 군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학생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암면 옥전마을 출신인 기아차 제25대 강상호 노조 지부장은 “모처럼 고향인 강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가슴 뿌듯하다”며 “연말연시에 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부로 관내 333개 모든 경로당에 김치냉장고를 비치해 어르신들이 더욱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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