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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남악 ~ 서울 간 고속버스 운행 시작 - 1일 왕복 4회 운행, 4시간 30분 소요 편의시설 갖춘 시외버스 정류소도 함께 …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7-12-01 1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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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 무안군 남악신도시에서 남악~서울 간 고속버스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1일 왕복 4회 운행된다.



무안군은 이날 남악 시외버스 정류소에서 고속버스 운행 개통식을 개최해 남악 주민들과 함께 고속버스 운행을 축하했다.



개통식에는 박준수 군수 권한대행, 이동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금호고속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승객들에게 꽃다발은 전달하는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개통식에 맞춰 남악 시외버스 정류소도 개소했다. 정류소에는 매표소, 승객대기실, 승차권 자동발권기, 냉․난방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동안 남악 주민, 전남도청 공직자들이 서울 등 수도권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목포시외버스터미널 또는 목포역을 이용하여 시간과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전남도청 앞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하는 시외버스가 7개 노선에 1일 59회나 운행하고 있음에도 승객대기실이 없고 승차권을 인근 상가에서 구입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시외버스 정류소 개소로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남악신도시가 도청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 정류소 개소와 서울 노선 운행으로 편의성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남악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통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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