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정읍시산내면 주민 제설 봉사단이 발대식을 가졌다.
모두 15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봉사단은 앞으로 신속한 제설작업과 상습결빙구역 해소에 적극 나서게 된다.
발대식 단원들은 폭설 시 신속하고 긴밀한 연락을 통해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과 고갯길, 교량, 도로면 결빙구간 등을 중심으로 빠른 제설에 나서기로 했다.
발대식에서는 또 안전교육과 함께 트랙터 제설기 사용법과 제설작업 방식에 대한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면 관계자는 “산내면은 구절재 등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은데다 폭설이 잦고 결빙이 지속되는 구간이 많아 어느 지역보다 신속한 제설이 필요하다”며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나서준 제설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고, 제설기 보수와 유류지원 등 제설봉사단 운영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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