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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유총연맹 압수수색...김경재 총재 배임혐의 수사 - 법인카드로 연맹 예산 개인적으로 쓴 혐의 윤만형
  • 기사등록 2017-11-30 10:16:38
  • 수정 2017-11-30 10: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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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30일 자유총연맹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수사관 15명을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총연맹으로 보내 김 총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연맹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회계자료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김 총재가 부임 후인 작년 3월부터 올 1월까지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을 이용하는 등 연맹 예산을 개인적으로 쓴 혐의(배임)가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이 끝나면 확보한 증거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김 총재는 김대중 전 대통령 계열로 정치활동을 시작해 줄곧 민주당에 몸담았으나 2010년대 들어 보수로 행보를 바꿔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홍보특별보좌관을 지냈다. 2016년 자유총연맹 총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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