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3억 원 돌파
                                [뉴스21 통신=김보미 ]사진=중구청제공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10월 31일 기준 3억 원 500만 원을 기록했다. 중구의 연도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2023년 6,400만 원, 2024년 1억 5,200만 원, 2025년 10월 말 기준 8,900만 원이다. 중구는 올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전 부서 사업 제안을 통해 발굴한 8건의 기금사업...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도내 특성화고 3학년 이민호 군이 현장실습 도중 숨진 사고에 대해 29일 "소중한 아이를 지켜내지 못했다. 교육감으로서 매우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애도를 표명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연 브리핑에서 "사건 발생 후 전 사회적으로 분출되는 질타와 문제 제기, 질문, 대안을 겸허히 수렴했다. 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지, 지역과 국가 단위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하고 검토했다"며 사고 후 교육청의 조치사항을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특성화고 현장실습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면담을 통해 아이들이 원할 경우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고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산업 유형별 안전 매뉴얼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번 사안을 반면교사 삼아 특성화고에 더 많이 지원하고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전인증제'를 확보한 현장실습처에서 학생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직업교육의 본질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특성화고 평가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 안전의 구조적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사고로, 아이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며 "지금의 문제들은 우리가 함께 짊어지고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 8월 교육부가 마련한 현장실습제도 개선방안을 기반으로 100세 시대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직업교육 체제를 갖춰야 한다"며 내일(30일)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시작으로 제도개선의 뜻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공식 입장 발표가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돼 행정력이 수능에 집중된 데다가 의회 일정이 겹치고 의회 의견을 수렴하면서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각계에서 제기되는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 폐지 주장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할 부분이다. 지금 폐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관행적, 단편적"이라며 말을 줄였다.
                            제주 애월 어음억새
                        
                        어음리 억새군락지는 제주 서쪽 애월읍 어음리의 드넓은 억새밭으로 가을 은빛 물결과 일몰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시복지재단, ‘노인복지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태백시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욱영)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8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쉬어가는 시간」’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직무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한편, 종사자 간 소통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시켜 복지서비스..
                    
                
                            속초시 ‘새마을 골목형상점가’ 지정
                        
                        속초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마을 골목형상점가’를 11월 4일 지정했다.이는 지난 9월 ‘중앙1번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속초시의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다.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속초시 조양동 새마을 일원으로, 총면적은 5,166㎡이며 44개 점포가 포함된다.새마을은 1968년 대...
                    
                
                            장성군, 어르신 모시고 병원 간다… ‘병원 동행 서비스’ 시행
                        
                        장성군이 거동이 불편해 혼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 내 고령 주민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대상은 병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가족 또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노인이 걱정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왕복 차량과 동행 인력을 제공한다. 진료 접수와 대기 등의 절차도 전문 인...
                    
                
                            담양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사업비 372억 원 확보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고서면이 최종 선정돼 침수예방을 위한 사업비 3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반복된 고서면 소재지와 교산리 교촌마을 일원에 대해 하수관거 정비 및 우수 배제 능력 강화를 추진해 온 담양군의 지속...
                    
                
                            포천시, ㈜이룸프라임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독서대 100개 기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내 나무제품 제조업체 ㈜이룸프라임(대표 이지영)이 4일 포천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 학생들을 위한 독서대 100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룸프라임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학습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을 진행했다. 이지영...
                    
                
                            구리시청소년수련관,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체육 프로그램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