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지난달 부산지역 기업체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가 28일 내놓은 수출입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10억3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7.1%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6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이던 부산지역 수출이 갑자기 감소한 이유에 대해 무협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자동차, 철강제품, 기계류 등 조업일수의 영향을 받는 업종이 부산의 주요 수출품목이기 때문이다.
조업일수 감소 외에 대중국 수출이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도 전체 수출 부진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부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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