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거주자 우선주차 사업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하모니콜)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컴퓨팅 자원을 인터넷환경을 통해 공유하고 사용하는 것으로, 네트워크·서버·애플리케이션 등 전산시스템 구축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보안성 중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접근성 중심의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을 결합해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이를 통해 전산서버 구축 등 시스템 구축비용을 30% 이상 절감했고, 사업추진 기간도 1/3로 단축할 수 있었다.
정부는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4일 과기부와 국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그랜드 클라우드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IBM, 카카오, 알리바바 등 글로벌 IT 선도기업과 나란히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주차 프리존’의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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