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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민 주도 '두물머리 협약식' 체결 -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위해 - 관내 민간단체와 행정기관 협약 체결 김태구
  • 기사등록 2017-11-28 1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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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이 민간단체 대표자등 60여명이 참여하는 `두물머리(민관)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인구증가를 위한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민간단체대표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물머리(민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두물머리 협약식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민,관)의 이름을 딴 것이다.


두물머리는 ‘민간단체와 행정기관이 서로 협력하면 양평의 인구증가에 더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협약식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인구절벽 해소대책 공동대응에 관한 사항▶양평군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 모색▶범 군민 인식개선 및 사회분위기 조성 방안▶저출산 극복 인구교육▶사례로 보는 민․관 협력사업 설명 등 김선교 양평군수 주재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등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젊은 층의 인구 유입 및 결혼과 출산 유도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행정기관이 협력해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지역의 인구 증가는 물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낳을 수 있는 자녀 수)은 2016년 기준 1.22명으로 전국 평균인 1.17명, 경기도 평균인 1.19명보다는 조금 높은 상태다.


양평군은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6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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