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이 18일 여고생들의 이공계 전공체험을 위한 미리가는 연구실 및 멘토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항공우주공학 체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단장 이선영 충남대학교 교수)이 18일 여고생들의 이공계 전공체험을 위한 ‘미리가는 연구실 및 멘토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미리가는 연구실’은 관심있는 이공계 대학의 연구실을 탐방하여 체험함으로써 이공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서대전여고, 서일여고 등 대전지역 17개 고교 90여명의 여고생이 참가했다.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항공우주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실을 탐방하며 다양한 실습과 실험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과 진로선택을 위한 각 학과의 상세한 정보도 제공받았다.

또한 해당 학과의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진로와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의 시간도 가져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진학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전자공학 반도체 분야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도체에 대해 관심이 있고 대학에도 가고 싶어 체험을 하게 되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꿈에 더 다가가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우수 여학생의 이공계 분야 진학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