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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복지사각지대 연탄 봉사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17-11-24 1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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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봉사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기 위한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용안면 3개 초등학교(용안초, 용북초, 용남초) 학생들이다.

 

23,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용안면의 3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총10(학생 70, 교직원30)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익산시 함열읍의 어르신 2세대에 세대당 300장 씩 총600장의 연탄을 손수 배달해 드리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갑작스럽게 내린 눈과 추위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모두가 웃으며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 모(12) 어린이는 조금 있으면 아주 추운겨울인데 우리가 배달해 드린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병진 함열읍장은 벌써 매서운 추위가 찾아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작은 나눔으로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아이들의 이같은 봉사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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