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해석)가 23일,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꾸러미 선물박스’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 2가구와 독거노인 8가구 등 총10가구에 전달했다.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고심 끝에 선물상자에 넣을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박스는 협의체 위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그리고 인화동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건강 등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꾸러미 선물박스’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원 및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도 묻고,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쉽게 살수 없었던 물품을 전달해주니 기쁘다”며 “겨울철 난방비 비 부담으로 생활하는데도 많이 어려워 생필품을 구입하기도 힘들었는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해석 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혜대상자들이 꾸러미 선물박스를 받고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이라 좋아해주시니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더 열심히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꾸러미 선물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회복지사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을 발굴해 법적·제도적인 보장 외에 생활에 필요한 물품 중 쌀, 화장지, 부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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