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3년여 걸친 공사를 마치고 24일 오후 3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신청사에서 개원식을 연다.
개원식에는 학계·시민단체, 주요 정당의 교육연수원장, 국회의원 및 수원시장 등 2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식선언, 청사 이전 경과보고, 선거연수원의 역사가 담긴 영상 시청, 문상부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선거연수원은 수원청사 이전을 발판삼아 민주시민 교육의 산실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행사에서는 선거연수원 비전 선포식과 민주시민교육 기본원칙(수원 컨센서스) 선언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관동 앞 공간에서는 민주시민교육 홍보마당이 열리고 민주시민교육 테마별 전시부스와 모의선거 체험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신청사는 300석 규모의 대강당과 강의실 7개, 투개표실습장 1개, 정보화교육장 1개, 1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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