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오는 27일 만화인마을 1차에서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인 ‘만화인마을’의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내빈 축사, 입주자 소감 발표, 현판 제막식 등으로 이뤄지며 입주 작가들의 캐리커처 및 개인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만화인마을만의 특색을 더할 예정이다.
입주식 이후에는 만화인마을 1차 입주자대표 간 ‘만화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이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봉구 만화예술사업 추진과 입주자 재능 협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만화인마을은 전국 최초로 만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만화인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만든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으로서, 도봉구 쌍문동에 지난 3월 건립됐다.
1층에는 커뮤니티실을 갖춰 입주자들의 공동 작업, 회의 공간으로 활용 가능해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만화예술 창작소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는 총 11세대이며 출판만화가 4세대, 웹툰만화가 7세대가 모집됐다. 연령은 26세부터 57세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인다. 이들은 창의적이고 자치적인 운영을 위한 입주자 대표회를 구성해 만화인마을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한편 1차의 호응에 입어 ‘문화예술인마을’ 2차의 건립도 완료돼 현재 5세대가 입주한 상태다. 나머지 5세대도 2018년 2월까지 입주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만화인마을 1차를 시작으로 쌍문동 일대가 많은 문화예술가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공간으로 변모할 것을 기대한다”며 “만화도시‧문화도시로 변모하는 도봉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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