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낙동강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한 첫 발을 내딛다 -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Ⅰ단계 연구를 올해 12월부터 내… -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을 위한 실증실험 방안 마련 및 주변 영향 분석 등 …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11-23 12:12:17
기사수정


▲ 대한민국 정부

정부는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을 통한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단계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한 대통령의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첫 단계로,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와 부산시, 수자원공사가 연구용역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11.9.16.)한 바 있다.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는 단계와 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단계 연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3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 사전규격공개(11.24) 입찰공고(12월초) 평가 및 계약(12월말)

 

I단계 연구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으로 해수가 유통될 경우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굿둑의 부분개방 실험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3차원 수치모형을 구축하여 시나리오별로 하천, 해양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하굿둑 개방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바닷물이 하굿둑 수문을 통해 들어올 경우 하굿둑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해석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수리모형실험 방안을 제시한다.

 

지하수의 염분 침투가 인근 농작물 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관련 연구자료를 취합·분석하고 지하수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 및 검증방안을 마련한다.

 

하굿둑 주변 환경(수질, 생태 등) 현황 파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수문개방에 따른 장기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계획도 수립한다.

 

하굿둑 개방으로 인한 주변 영향 및 구조물 안전성에 대한 분석 등을 토대로 낙동강 하굿둑 수문개방 실증실험 방안을 마련한다.

 

단계 연구는 이번 단계 연구결과를 토대로 낙동강 하구 환경관리를 위한 실무협의회’* 논의를 거쳐 2018년 하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며, 낙동강 하굿둑 수문개방 시범운영(실증실험) 및 하구 생태복원 방안 제시를 최종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 ‘17.7월 환경부·국토부·해수부·농식품부, 부산시·울산시·경남도,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하고, 관계기관 협의회(2) 및 실무담당자 회의 수시 개최

 

정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해수 유통을 통한 낙동강 하구의 기수역 조성 및 생태복원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58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경로무료급식단체협의회 “회원님들의 시간과 정성에 감사”
  •  기사 이미지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청소년의 힘찬 에너지로 ‘청소년 페스타’ 개막공연 장식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예산형 지역 먹거리 계획 추진 위한 토론회 개최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