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115명이 내년부터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된다.
광명시는 지난 21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열어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87명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시 자체적으로 출자·출연기관 9명, 간접고용(파견·용역) 19명에 대해서도 2018년도에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사회양극화 완화 및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잘 이뤄지도록 과감히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으며, 시민의 생명과 연관된 사업, 복지 증진 연관 사업, 일선 현장 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우선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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